어느덧 글또 7기의 마지막 글입니다. 이번 글또는 지난 6기보다 아쉬움이 많이 남네요.
7기를 시작할 때의 목표는 다음 세 가지였습니다.
7기를 돌아보면 총 7개의 글을 썼고, GraphQL 관련 글은 하나도 못 썼고 ( ㅠㅠ ), Next.js로 블로그 만들기는 시작도 못 했네요 (…)
너무 욕심을 많이 부렸어요. 지인들과 시작했던 프로젝트가 나름 잘 마무리되었지만 혼자 회고를 해보니 프로젝트 중반 즈음에는 마음이 급해서 어느 쪽에도 집중을 잘하지 못했던 날들이 많았었네요. 프로젝트가 마무리된 후에도 은은하게 여파가 남아있었고요.
그래서 중반 이후에는 마음을 다잡고, 글을 열심히 못 썼으면 피드백이라도 열심히 해보자는 마음으로 모든 글에 성의있게 피드백을 작성하려고 노력했습니다. 이 덕분에 다른 분들이 올려주신 글을 열심히 읽어서 도움받은 것도 많았어요. 다음 기수에 참여하게 된다면 최대한 피드백을 많이 작성해보려고 합니다.
커피챗을 한 번밖에 진행 못한 것도 많이 아쉽네요. 다른 채널들을 보면 용기있는 분들이 나서서 활발하게 커피챗을 진행하시던데 저는 용기가 없어 운영진분들이 정해주신 한 번밖에 참여하지 못했어요. 다음 기수에서는 꼭 한번 주최해보려고요.
글 열심히 작성하신 분들 모두 고생 많으셨고요. 운영진분들의 노력에 정말 감사드립니다.
언젠가 진행될 8기에서 또 뵈어요!
(저는 8기가 시작될 때까지 혼자 마감과 제출을 해보려고요!)